지난 3월 5일, '한국과 호주 간 사랑 나누기 밤' 행사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김영하 호주지회장이 한국의 봉사후원회 행사에 참여하여 협회 신단주 회장 등 국내 관계자들과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호주 유명 복지보험사인 맨체스터 유니티의 CEO 존 브로그덴과 함께 '한국과 호주 간 사랑 나누기 밤' 행사에 참석한 것.
이날의 주제가 되었던 '사랑의 밥차'는 2004년 정준호 씨가 설립한 봉사활동 단체로 매달 한 차례씩 장애인단체ㆍ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존 브로그덴과 김영하 호주지회장은 이날 정준호와 함께 '사랑의 밥차'에 직접 동승해 실천현장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 행사에 참가했다.
존 브로그덴은 사회복지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온 호주 유력 정치인 출신으로 한국의 복지실천대안운동인 '사랑의 밥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한했다.
'사랑의 밥차' 회장을 맡고 있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는 "이번 브로그덴 방문으로 한국과 호주 양 국민에게 사회복지실천을 호소하는 '한국과 호주 간 사랑 나누기 밤' 후원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호주에까지 사랑 나눔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호주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양 국가 국민이 사회복지실천운동으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국과 호주 간 사랑 나누기 밤' 행사에는 주한 호주대사ㆍ주한 호주무역청장 등과 정준호와 평소 친분이 있는 기업가를 비롯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