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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떼뷰티아카데미(원장 김애형, 한국분장예술인협회 익산지부장)는 지난 10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열렸던 '요한스트라우스 2세 박쥐'의 오페라 분장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9일 ~ 21일 까지 총 4회 공연으로 열렸던 이번 오페라은 이노떼 분장예술팀이 분장을 맡았으며 분장에 참가했던 아티스트는 김경민, 유정아, 성현주, 김경숙, 박명진, 김다정, 박연선, 김유리, 고예진, 서미선, 김도영, 이현경, 조가연, 최미라, 강은경 등이다. 특히 화려하고 재미있는 배우들의 분장은 화려한 춤과 연기와 곁들여져 오페라의 백미로 꼽혔다. 오페라 '박쥐'는 19세기 후반 음악과 환락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의 사회상을 해학과 풍자로 그린 희가극. 요한스트라우스 2세가 제작, 1874년 빈 무대에 올린 후 연말 빈 극장가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코믹 오페레타다. 돈 많은 바람둥이 아이젠슈타인이, 박쥐분장으로 가면무도회 뒤 술 취해 쓰러진 친구 팔케를 버려두고 갔다가 당하는 복수극을 코믹하게 엮어낸다. 이노떼 분장예술팀은 전북의 대표적인 분장예술팀으로 '사랑의 묘약', '루스티까나 까발레리아', '세빌리아 이발사', '봄이 오는 소리' 등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담당해왔으며, 지역의 문화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잡혀 있으며, 12월에는 '웃찿사' 전주 공연에 참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