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 메이크업의 기술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하용휘미용예술양성학교는 길림성연길과 요녕성심양에 이어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 하용휘미용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지난 10월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북경에서의 메이크업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하용휘미용기술유한공사는 중국의 메이크업이 활성화 되지 않은 2004년 영어로 이루어진 메이크업 전문용어의 의미 전달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한국어 의사소통이 쉬운 연길에 하용휘미용예술원(현 하용휘미용예술양성학교)를 설립하여 현지 전문가를 양성하였으며, 이들을 통한 통역강의를 중심으로 한국의 메이크업 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하용휘미용기술유한공사에서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츄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한국인에 비해 화려한 색상의 메이크업을 선호하고, 일반화장과 전문화장의 영역 구분이 명확한 중국 현지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지에서 활용성이 높은 메이크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북경을 중심으로 청도와 심천, 광주등 중국내 대도시에 점진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북경 하용휘미용기술유한공사는 메이크업 교육분야와 함께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전문메이크업용품을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여 판매하는 수입업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중국 허가를 득하여 세부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