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회의 류세자 운영위원이 서울공연예술가들의 모임에서 주최하고, 국무총리복건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05변방거리극프로젝트:보통시에 사는 특별시민들(2005 Seoul Marginal Street Theater Festival)의 분장을 맡아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공연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대학로 낙산공원, 인사동 쌈지길, 공화문 열린시민마당 등 열린공간에서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시도하는 공연으로서 '도전과 실험정신 그리고 새로운 공연예술양식'을 추구하였으며'일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실천적으로 일반 대중과 호흡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 “일상공간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 넣는다.” 이번 변방거리극은 문화향수 기회의 확대로서, 삶의 공간이 문화의 공간으로 전이(Transition)되는 경험을 단순 재현(representation)형태보다는 다중밀집공간에서의 거리극의 특성에 맞는 극적 장치와 요소들 그리고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과 탐구를 통해 2005거리극 프로젝트 '보통시에 사는 특별시민들'을 접하는 관객들로 하여금, 일상과 삶 속에서 새로운 일상의 발견과 분화 발견을 시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 장르의 혼합을 통한 공연예술의 경계모색 또한 이 공연은 거리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공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속성을 탈바꿈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로서 음악, 무용, 문학, 미술, 분장 등의 장르와의 경계 허물기를 통해 공간과 예술의 혼합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