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이사가 지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KINTEX에서 열린 제 21회 경향하우징페어 아트페스티벌에서 공예부문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향하우징과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 환경부, 조달청, 중소기업청 및 산입청, 서울특별시 등에서 후원했으며 한국미술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 11개분야의 작품을 전시했다. 박혜경 이사가 출품한 작품은 평면작품의 공예부문으로 '손이나 몸에 새기는 헤나의 문양'을 재구성하여 섬유에 담은 작품이다. 박혜경 이사는 평소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뷰티아트에서 다양한 창작을 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에 대하여 "뷰티아트를 소재로 하여 정말 다양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혜경 이사는 지난 1월 KDEA(대한민국디자인진흥협회)가 주최하고 SIDFE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2005년 서울인터내셔널디자인포럼전의 국제교수작품연구전시회에 '피카소2'의 주제로 바디페인팅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20세기 조형에 가장 큰 변혁을 일으켰던 입체파의 창시자 파블로 피카소가 작품에서 보여줬던 여인을 소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박혜경 이사는 이 작품에 대해 "형태의 단순화, 평면화, 강렬한 원색 등의 피카소 조형세계와 파스텔톤의 나의 작품세계, 또 다른 여인의 만남이다"라는 설명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