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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사업계획 등 승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 12일 서울 대치문화복지회관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5년 결산과 2006년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부의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자리로 협회 정회원 985명 중 총 519명이 직접 및 위임장에 의한 대리참석을 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단주 회장은 개회를 선언한 뒤 지난 3월 31일 정기이사회에서 도출된 2005년 결산과 2006년 예산계획을 승인했다. 김유리 감사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앙회 사무국은 메이크업 대회 '아트페어'를 흑자 운영하는 등 협회 회무를 원활히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2006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조직 및 회원 관리 △공연법 개정 △국제메이크업대회 개최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검정시험 위상 제고 및 확대 시행 △정보지식기술교류 △회원결속력 및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승인됐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박혜경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결원임원을 선출, 공영희 이사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신단주 회장은 "2006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과 새 희망과 계획을 세우고 전진하게 돼 뜻깊다"며 "올 한 해 동안 공연법 개정과 '2006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심 (nick@beautynu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