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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협, ‘무한도전’이 메이크업의 봄을 알린다
6월 16일 코엑스에서 고교·일반부 메이크업 콘테스트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이하 분장협회)는 오는 6월 16일 코엑스 D홀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전국의 미용 교육기관과 메이크업에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도전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경기종목은 고교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일반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디페인팅, 아트마스크)로 총 8개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는 분장협회에서 시상하는 본상과 더불어 후원대학의 총장상, 후원기관의 특별상, 협찬사의 특별시상 등이 예정돼 대회 참가자들의 실력과 창의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분장협회는 이 콘테스트와 관련해 “대회의 취지를 살려 메이크업 테크닉 이외의 장식 및 소품, 의상들을 과감히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대회출전시 메이크업 실력 이외에 소비되었던 비용과 노력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대회는 전국 40여 대학의 후원으로 총장상 및 장학금, 입학특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부담을 심리적·경제적으로 덜어주어 출전자들에게 주어지는 시상의 혜택을 현실화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력있는 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장과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특별한 혜택과 배려를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만나는 교차로가 된 셈이다.
대학 및 일반부의 경우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재료구입 및 취업, 해외대회 출전기회 제공 등 경력과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20여개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2012년 무한도전 콘테스트에는 일반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적용될 예정이다. 취업을 보장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와 트레이닝, 인턴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 과정을 거쳐 일자리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번 콘테스트의 고교부, 일반부 각 부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메이크업 대회 출전비용과 체재비 등을 협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최윤영 회장은 “새로운 희망이 움터오는 봄의 아름다움과 함께 무한도전 개최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합리적인 대회준비와 차별화된 시상내용, 보다 공정한 평가시스템으로 참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메이크업 산업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무한도전’의 장으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회의 종목별 개요 및 심사규정 등은 협회 홈페이지(www.kmaa.or.kr) 내 공지사항 또는 협회 사무국(전화 02-3446-5995)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 부산대회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뷰티스타일링 등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 부산, 경남지역의 관계자들이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