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박생규 | 입력 2009.10.07 11:04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강선화 기자 = ㈔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내년 1월4일~23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2010 월드바디페인팅협회 인증 아티스트 워크숍'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역대 세계 챔피언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각국에서 초빙해 바디페인팅의 역사, 디자인, 콘셉트, UV, 에어브러쉬 등 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총 6부문으로 불가리아, 이스라엘,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등의 강사진이 맡았다.

1일 6시간 교육으로 다양한 연출기법에 대한 실기데모를 비롯해 작업평가, 작품에 대한 리뷰 등 실질적인 교육과 기술향상을 위한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아시아매니저 박찬희씨는 "이번 교육은 국내의 아티스트 양성은 물론 바디페인팅 교육의 내용과 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분장협회 최윤영 회장은 "세분화돼 발전하고 있는 메이크업아트의 추세에 따라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을 배우고 기술양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바디페인팅의 기술과 효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국내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un@newsishealth.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