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연길 미용미발화장품용품박람회 참석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지난달 30일 중국 연길 카이왠오텔에서 개최된 제1차 중국조선족자치구 미용미발화장용품박람회에 공식 초대돼 4일간 행사에 참석했다. 연변조선족자치구 미용미발화장협회(회장 김광선)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주상무국, 연변아침신문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고 헤어, 네일아트, 메이크업 경연대회를 개최해 후진양성과 교육사업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연길의 미용산업 현황을 보여주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2010 미용미발화장품분장발표’라는 주제 아래 중국 각 지역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했고 분장협회 최윤영 회장과 김유리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조은숙 중국 연길 지회장(루이나메이크업스쿨 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의 국제교류를 통해 연길의 미용미발화장품 산업이 국제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윤영 회장과 김유리 이사의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30일에는 장백산에서 업계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미용산업최고봉상담회를 개최, 각계 각층의 의견과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최윤영 회장은 “어떤 것이든 첫걸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연길에서의 첫 박람회가 향후 더 큰 발전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연길의 미용기술과 유행이 나날이 국제적인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뛰어난 교육열에 관심과 열정을 쏟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심재영 기자  jysim@

[기사입력 : 2009-08-10 17: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