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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윤 영 신임회장 |
총재적위원 1,356명중 34명 참석, 위임장 891명의 참석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윤영 부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김성연 선거관리위원장은 “협회 정관 제13조 규정에 의거, 각 임원에 입후보한 후보가 정원 내에 있기 때문에 회장직에 입후보한 최윤영 후보, 이사직에 입후보한 김유리, 류세자, 박혜경, 서혜경, 이정수 후보, 감사직에 이정명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공표했다.
최윤영 신임회장은 “오랜 세월 최고의 메이크업 단체로 시작되고, 재정비되는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신 신단주 회장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응원해주신 회원분들께도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8년을 결산하고 2009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협회의 2008년 운영 수익은 총4억3642만2922원으로 전년 대비 약4306만원이 증가했다. 협회는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회의비 증가, 지회세미나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비 증가, 메이크업아티스트의 권익보호 및 해외사업을 위한 법률자문료 및 행사장소 대관료 증가 등의 요인으로 2009년도 수입예산을 지난해 보다 20% 늘렸으며 회원들은 이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200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2009년도 주요사업은 ▲조직 및 회원의 효율적 관리 ▲협회의 위상제고 ▲정보지식 기술교류 ▲교육기관 장학금 지급 ▲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국내에 무료직업소개소 개설 ▲해외무료취업직업소개소 개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메이크업 단체와의 국제교류 활성화 등이다. 또한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늘리고 협회 홈페이지에 동영상 강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정관개정안 심의 및 의결 과정을 통해 협회의 명칭을 ‘한국분장예술인협회’에서 ‘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로 변경했으며(제1조) 임원의 임기를 이사는 3년, 감사는 2년으로 변경했다. (제18조)
한편 의안 의결에 이어 사단법인 선행칭찬운동본부(이사장 홍문표)가 수여하는 시민봉사부문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천안연암대학 류세자 교수와 김미경 회원, 정재원 회원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또한 27명의 회원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김미경, 맹미영, 이경희, 최유진, 한미경 회원 등 신임운영위원에게 운영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기총회를 마치며 신단주 회장은 “지난 기간 함께 고생했던 임원과 지회장, 정회원과 기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당선된 임원 여러분께서는 더욱 정진하여 메이크업아티스트의 권익과 협회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여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신단주 회장과 신임 임원의 이취임식은 오는 7~8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