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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협, 3․4대 회장의 이․취임식 거행
최윤영 회장, 협회 설립 때부터 함께한 젊은 인물
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7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3․4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4대 회장에 취임한 최윤영 회장은 앞으로 임기 3년간 인적 네트워크가 튼튼한 협회를 만들고 화합과 소통을 통한 메이크업 자격시험의 국가공인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한 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를 대중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현재 안고 있는 현안과 과제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폭넓은 수렴을 통해 앞으로 하나씩 숙제를 풀어가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허물없는 비판과 애정으로 협회에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취임사를 마쳤다.

신단주 3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아트페어 대회를 시작하고 또 4회부터는 국제 행사로 도약하는 등 메이크업 꿈나무 육성을 위한 무한도전을 해왔다”고 7년간의 시간을 정리하고 “4대 회장과 임원진들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분장예술인협회의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본지 안명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년간 수장으로써 기틀을 다잡아 무궁한 미래를 설계한 신단주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회장에게는 국내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는 축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의 4대 최윤영 회장은 그동안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써 후진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의 운영위원과 이사, 최연소 부회장을 거쳐 이번 4대 회장에 추대되었다.

 
  조성미 (shine@jangu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