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 16일 서울 대치문화회관에서 회원 113명 및 위임인원 3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보고 및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김유리 감사는 보고서를 통해 "매월 중앙회에서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재무제표가 회계원칙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중앙회 사무국은 사단법인의 정관 및 운영규정에 의거해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도 예산은 4억9천2백만원으로 의결됐다.

김우진 사무총장은 "고교 메이크업 경진대회 및 매년 9~10월에 열리는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규모가 확대된 데 따라 예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2008년도 사업계획으로 △조직 및 회원의 효율적 관리 △협회 위상제고  △정보지식과 기술 교류 △회원 상호 간 교류 △장학제도 신설 △국제문화교류 △학술연구 등을 제시했다.

선행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선행칭찬운동본부(회장 홍문표)는 신단주 회장, 최윤영 부회장, 김은주 이사, 전미자 이사, 박혜경 이사, 서혜경 이사, 공영희 이사, 김유리 감사 등 총 8명의 협회 임원에게 봉사상을 제공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칭찬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됐다는 격려사도 전달했다.

신단주 회장은 "메이크업 자격시험의 국가 공인화를 추진하며 2008년 한 해를 내실있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