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정총개최, 4억9200만원 예산의결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 7월 16일 대치문화회관 5층 문화예술관에서 ‘2008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조직 및 회원의 효율적 관리 △협회 위상제고 △정보지식과 기술교류 △회원상호간의 교류 활성화 등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특히 장학제도의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문화교류 및 연구활동에 더욱 정진해 나감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발전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단주 회장은 “지난해 분장협회는 국내외에서 놀라만한 성과를 이뤘고, 메이크업 자격시험의 국가공인화를 위해 남은 2008년 한해를 더욱 내실있게 마무리하자”며 “더 많이 봉사하고 사회에 기여해야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올해 또한 협회와 회원들이 더욱 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쓰자”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는 올해 예산으로 4억 9,20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7,450만원 늘어난 금액으로서 고교 메이크업 경진대회가 커지고 매년 열리는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의 규모가 더욱 국제화됐기 때문.
또한 내부감사보고와 오명화 회계사의 외부감사보고, 2007년 결산보고도 진행됐다. 김유리 감사는 “매월 중앙회에서 1회씩 정기감사를 한 결과 재무재표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치겡 따라 적정하게 표시되고 있었으며, 중앙회 사무국도 분장협회가 사단법인의 정관 및 운영규정에 의거 협회 회무를 별탈없이 양호하게 처리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총은 참석인원 113명, 참석위임인원 382명으로 성사가 됐고, (사)선행칭찬운동본부의 봉사상을 신단주 회장을 비롯한 최윤영 부회장, 김은주 이사, 전미자 이사, 박혜경이사, 서혜경 이사, 공영희 이사, 김유리 감사 등이 받았다. 분장협의 임원들이 선행칭찬운동본부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칭찬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됨으로써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상은 기자 dae705@
[기사입력 : 2008-07-22 09: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