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는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메이크업 콘테스트 '무한도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9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고교부 2개, 일반부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20여개 고등학교, 30여개 대학(교) 등의 학생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냈다.
특히 고교부 500여명, 일반부 300여명 등의 출전자를 비롯해 20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회의 심사는 58명의 심사위원이 진행했으며 본회 박혜경 이사(한양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대회의 시상식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 언론사, 관련기업 등 특별상 20개와 국내 40여 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된 특별상이 수여됐다.
교육기관의 특별상 수상자는 대학입시, 장학금, 해외연수 및 대회 출전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졌다.
심사결과 고교부 대상에는 정화미용고등학교 박현주(브라이달메이크업), 일반부 대상에는 신단주아카데미 박민지(환타지메이크업)씨에게 돌아갔다.
고교부 최우수상은 크리스찬쇼보 종로캠퍼스 문지유, 정암미용고등학교 이순민 등 8명이 수상했고 일반부 최우수상은 대구산업정보대학 예진아, 구미1대학 정문창 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단주 회장은 "짧은 시간동안의 대회이지만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꿈을 이뤄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모두의 꿈이 이 자리를 통해 성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선화기자 sun@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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