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A와 중화미업제일회, "국제적 전문가 양상을 위해 공동 노력‘ 
 
한국과 중국이 미용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전반적이 교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회장 신단주, 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 이하 KKMA)는 지난 4월 13일~17일 한국의 뷰티산업 견학 및 현장학습을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북경 소재 중화미업제일회조직위원회(회장 田琦, 이하 중화미업제일회) 15인과 함께 4박 5일간의 일정을 함께하며 한국의 문화와 뷰티산업을 알리며 한중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KMAA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화미업제일회 소속 회원들은 국내 뷰티산업과 관련한 방문·견학 및 교육일정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서울화장품 본사와 공장견학, 국내유수의 뷰티샵 및 화장품회사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트렌드와 산업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한편, 두 단체는 한중 양국의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문화교류협약식’을 가지고, 한중 미용업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단주 KMAA회장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뷰티산업의 국제적 흐름속에서 한중의 문화교류도 더욱 전문적이고 유기적으로 발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양국의 선진화된 기술과 장점 등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받아들이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전기 중화미업제일회장은 “관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포함한 많은 중국인들은 한국의 뷰티산업에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중국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국의 선진화되고 고급화된 기술과 시스템이 중국의 산업발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 협회의 회장은 중국에서 매년 개최하는 ‘중국국제미용토탈 아티스트 경진대회’와 한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에 상호 적극 협조하여 국제적인 양국 행사에 정기적인 교류를 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욱  (daily@dailycosmetic.com)
2009-04-21 오후 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