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세미나로 아티스트의 실력을 높여라
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 강사인증 세미나 개최

(사)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 2월 7~8일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컬리지에서 ‘12차 기술강사 인증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술강사인증세미나는 메이크업 강사로서 인지해야 할 기본소양과 교양을 교육하고, 메이크업 트렌드와 기술을 두루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세미나로 이번 회차로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는 본회 김우진 사무총장의 「기술강사인증 교육과정 안내」, 신단주 회장의 「메이크업의 이해와 교육마인드 」강의로 시작됐다.
신단주 회장은 강의를 통해 “우리 협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영문명칭으로 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의 명칭을 승인받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우리 협회는 ‘(사)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를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것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메이크업 교육을 당하는 전문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메이크업의 기술과 서비스마인드를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 특히 업계의 모든 회월들과 교육인들이 앞장서서 세계적인 메이크업의 트렌드와 전문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후진양성에 앞장섬으로써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이에 이어 명형재 사무총장(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은 「뷰티디자인의 이해」라는 강의제목으로 지난달 발의한 ‘디자인기본법’과 관련해 뷰티디자인과 법의 관계, 뷰티디자인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맹 총장은 “디자인을 통한 문화강국, 그래서 국민이 행복한 나라,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법안 제정에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협회 서혜뎡 이사의 「이미지메이킹: 메이크업 서비스 교육」과 영화 ‘미인도’의 캐릭터 디자인, 분장을 맡았던 협회 이운배 자문위원(이엘스기획 대표)이 여화 속 캐릭터디자인과 정통사극의 캐릭터 메이크업 실기를 선보였다.
세미나의 두 번째 날인 2월 8일에는 「3급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검정 실기패턴(영상메이크업, 뷰티스테이지메이크업」과 「2급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검정 실기패턴(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의 실기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캐릭터 메이크업을 강의했던 본회 故이학재 자문위원(이학재분장프로덕션)은 KBS ‘대왕세종’과 KBS ‘천추태후’ 등 사극에서의 캐릭터메이크업과 수염분장 등을 현장감있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2월 9일 故이학재 위원이 별세함에 따라 이번 강의는 이 위원의 마지막 강의가 됐다.
또한 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는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여성프라자 시청각실에서 ‘2009년도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검정 시험 심사위원 위촉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2009년 한해동안 진행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검정시험의 심사 및 진행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심사하는 것은 물론, 표준화된 실기패턴 교육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전 심의를 거친 50여명의 심사위원이 함께 한 이번 세미나는 공신력있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검정시험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은 메이크업 전문위원들은 2009년 필기/실기로 나누어 총 4회 진행되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검정시험 시행장에서 심사와 감독을 진행하게 된다.
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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