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가 아시아 최고!
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 ‘뷰티 아시아 2009’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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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가 아시아 지역의 뷰티아티스트들이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화려한 뷰티문화와 기술을 뽐냈다.
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회장 신단주, www.kmaa.or.kr)는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뷰티 아시아 2009(Beauty Asia 2009)’에 참가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돌아왔다.
‘뷰티 아시아 2009’에서 협회는 20여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한 가운데 ‘엘레강스 브라이달 메이크업 컴페티션(Elegangce Bridal Make-up Competition)’에 나가 한국의 미와 트렌드를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판타지메이크업으로 신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배찬우(수203뷰티아카데미) 씨가 대회의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배찬우 씨는 “순결하고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흰 장미의 모습으로 나타냈다”며 “앳된 모델의 이미지에 맞춰 화이트·핑크·보라 색으로 깨끗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 박한빈(송곡대학), 김도현(아우라뷰티칼리지), 김대영(스타뷰티아카데미), 한주희(협회 회원) 씨 등 한국 출전자 4명이 우수상에 입상했다.
이들은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양과 오방색을 이용한 한국 고유의 메이크업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신단주 회장, 한미라 대전 지회장, 황인조 운영위원, 이진숙 운영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신단주 회장은 “한국의 메이크업이 세계적인 트렌드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머지 않아 한국의 메이크업 기술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관측은 “싱가포르는 여성의 사회 진출도가 높아 뷰티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제적 활동을 펼치는 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와 교류해 싱가포르의 뷰티건강산업을 한단계 도약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미국·영국·프랑스·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중국 등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 단체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며 국내 메이크업 산업의 발전과 인력 개발에 힘쏟고 있다.
지난 2005년 박정원 회원이 미국의 IMAT에서 2등상을 받았으며, 2006년 일본 규슈 대회에서 1등상을, 2007년 말레이시아 뷰티아시아박람회의 메이크업 대회에서 한이슬 회원이 1등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