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 6월 7일 중국 북경 하용휘미용예술원에서 '제10회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제10회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시험'은 창의력과 기술을 겸비한 중국의 예비 메이크업인 70여명이 참여했다. 자격시험은 한국의 시험 절차와 동일하게 실시되는 가운데 필기시험의 경우 한·중 문화 특성을 반영,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항목이 추가됐다.
자격시험을 주관한 하용휘 중국 북경 지회장은 "분장협회 자격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한국의 메이크업을 배우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며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메이크업을 구체적이고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실기시험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최윤영 부회장은 "메이크업에 대한 중국인들이 열정을 바탕으로 한·중 간 미용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데 힘 쏟겠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nick@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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