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7 오후 12:39:00 데일리코스메틱기자 daily@dailycosmetic.com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 회장 신단주)는 지난 6월 7일 중국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10번째로 진행된 이번 메이크업아티스트 실기시험은 중국 북경의 하용휘미용예술원에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창의력과 기술을 겸비한 중국의 학생들은 철저한 준비로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시험은 한국의 시험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시험내용과 실기패턴 또한 한중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되어 출제된다.
자격시험을 주관한 하용휘 지회장(중국 북경)은 “이번에 시험을 치루는 응시자들은 한국의 메이크업을 배우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메이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실기시험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본회 최윤영 부회장은 “메이크업에 대한 중국인들이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한중간의 메이크업 교류와 협력이 매우 절실한 지금에 메이크업자격시험으로 한중간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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