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연합회로 태동해 2001년 문광부서 법인 승인

2008-05-20 오전 10:20:00 권용석기자 daily@dailycosmetic.com 

 (서문생략) 지난 1998년 5월 대한민국분장메이크업연합회를 모태로 시작된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메이크업 산업의 10년 역사를 이끌어 왔다.

협회는 지난 2001년 8월 9일 문화관광부로부터 메이크업 분야로는 유일하게 사단법인 비영리단체 설립허가를 받아 현재 한국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이익실현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자격제도를 시행해 기술발전과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자격기준법의 시행으로 현재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증의 국가공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회에서 시행하는 자격 검정제도는 메이크업아티스트 2급과 3급으로 메이크업의 역사와 이론 등 필기 검정과 관련 실기 검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제도를 통해 배출된 메이크업 전문가는 현재 협회를 이끌어가는 주축 회원으로 10개 지회 및 지부 하에서 세미나 및 산업의 규모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를 구성하는 회원은 실무경력 10년 이상 또는 관련 메이크업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현재 국내 메이크업 전문가 약 5,000여명과 함께 메이크업아티스트 2급 합격자 총 7만 여명이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3급 아티스트 총 9만 여명이 준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들이 가진 전문성은 국내 메이크업의 세계화를 가져오기 위한 밑바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전개될 국제 수준의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2003년 아트페어를 개최한 후, 2006년부터 규모를 확대해 인터내셔널 아트페어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메이크업 세미나, 자격시험 실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주관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아트페어는 매년 10월 진행되는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국제 메이크업 경연장으로 국내에서는 전국의 교육 기관 및 일반인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협회는 아트페어를 통해 업계의 비젼을 제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주고 있으며, 메이크업의 세계적 흐름과 정보 공유를 꾀한다.

특히 8회 째 개최되는 2008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는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 15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준비중이다.

협회 차원에서 메이크업 관련 교육기관 장학금도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고교생 경진대회 등을 통해 메이크업 산업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협회 회원들은 각종 세미나 및 전시회, 국내외 전문교육프로그램 정보 공유, 취업과 컨설팅 등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교육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전국 및 해외지회 주축으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강의 등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강사인증 세미나를 통해 실력있는 기술 강사 인증으로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학술 세미나와 심사위원 교육세미나와 메이크업 교과과정 세미나를 통해 메이크업 교육의 개발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산학협동 촉진모임을 통해 교육기관과의 교류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문화예술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분장의 영역을 메이크업 범주에 포함시켜 뷰티 메이크업, TV, 무대, 필름, 특수효과 등 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메이크업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메이크업 산업의 국제 무대 진출과 세계적 수준의 한국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신단주 회장은 “국내 메이크업의 기술력은 세계 어느 무대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교육사업과 국제적 비젼 제시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메이크업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설명했다.(이하 생략)

권용석 기자 (daily@dailycosme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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