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i

2008-05-27 오전 7:35:00 데일리코스메틱기자 daily@dailycosmetic.com

 

▲한국분장예술인협회 신단주 회장과 중국미발미용협외의 얘씨우쩐 회장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 회장 신단주)는 지난 5월 23일 중국미발미용협회(中国美发美容协会, 會長 闫秀珍)와 함께 한중메이크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기틀마련에 나섰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신단주 회장과 미용미발협회 얜씨우쩐 회장은 이에 대해 지난 3월 광쩌우에서 이에 대한 사전 논의를 가졌으며, 지난 5월 23일 공식적인 상호교류에 대한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단주 회장은 추후 한중간의 국제적인 활동에 대해 중국의 미발미용협회와 긴밀한 상호를 약속하였으며, 이를 위해 추후 세분화된 협회들과도 적극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내용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국의 국가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정보교류, 양 기관의 고유업무를 수행함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발전을 기한다는 내용 등이다.

중국미발미용협회는 1995년 창립된 중국미용인들의 대표적인 협회로 피부미용, 메이크업, 헤어 등을 총괄하고 있다.

미용관련 서비스전문점,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미용관련 기업, 미용인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그 회비와 국가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협회장은 미용인이 아닌 국가 공무원으로 차관급에 해당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본회 신단주 회장, 최윤영 부회장, 김은주 이사, 전미자 이사가 참석했으며, 하용휘 지회장(중국 북경지회), 조은숙 지회장(중국 연길지회)도 함께 참석했다.

본회 신단주 회장은 “중국의 미용산업은 그 수치를 셈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중간 미용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예정으로 한중 협회간의 공신력있는 관계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지회 하용휘 지회장은“중국지회에서는 한국의 메이크업을 알고자 하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기술과 트렌드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협약식 이후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의 임원진은 하용휘메이크업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메이크업을 배우고 있는 중국인들과 함께 세미나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미나와 간담회는 ◇한국분장예술인협회소개,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 및 행사소개, ◇한중 메이크업의 특성,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메이크업 등으로 진행되었다.

본회 최윤영 부회장은 “한국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협회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중국인들이 한국의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양국의 문화산업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저작권 ⓒ 더데일리코스메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8-05-27 오전 7:35:00 ⓒthedailycosmet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