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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협, 오송뷰티박람회서 메이크업 콘테스트 개최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오는 5월 18일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2007년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며 올해는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후원으로 박람회장 내 경연대회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연은 전국의 교육기관과 메이크업에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장협회는 전국의 단체 참가기관, 수도권의 참가자 등에게 교통편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종목은 고교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일반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보디페인팅, 아트마스크)로 총 8개로, 이번 대회에는 분장협회에서 시상하는 본상과 더불어 국회의원상, 후원대학의 총장상, 후원기관의 특별상, 협찬사의 특별시상 등이 예정돼 있어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의 실력과 창의성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부, 일반부 각 부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메이크업 대회 출전비용과 체재비 등을 협회에서 전액 지원하는 혜택도 있다.
 
무한도전 경진대회는 대회 취지를 살려 메이크업 테크닉 이외의 장식 및 소품, 의상들을 과감히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으며 출전시 메이크업실력 이 외에 소비됐던 비용과 노력을 철저히 배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기에 전국 40여개 대학의 후원으로 총장상 및 장학금, 입학특례 등을 제공함으로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부담을 심리적·경제적으로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한국분장 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은 “새로운 희망이 움터오는 봄의 아름다움과 함께 무한도전 개최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합리적인 대회준비와 차별화된 시상내용, 보다 공정한 평가시스템으로 참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메이크업 산업의 실력 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해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무한도전’의 장으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분장협회는 오는 5월 4~5일 충북 오송과 속리산 등에서 ‘2013 무한도전 워크샵’을 개최하고 참가자 및 교육기관에 무한도전 행사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