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한국분장예술인협회를 이끌어갈 5대 회장에 최윤영 회장이 재임됐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이하 분장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장지동 가든파이브 10층 대회의장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갖고, 압도적인 지지율로 최윤영 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5월 30일 열린 ‘제17차 이사회’에서 재적회원을 855명으로 의결한 협회는 이날 위임장을 보내온 419명을 포함, 438명의 성원으로 총회가 성립됐다고 밝혔다.
회장선거는 현 최윤영 회장과 서혜경 부회장 등 2명의 후보가 등록해 투표한 결과 438명의 유효표 중 435표 득표한 최윤영 회장이 당선됐다.
3명의 후보가 나선 부회장 선거에서는 김유리(433표), 장진미(421표)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이사 선거에서는 10명의 후보가 등록해 개표결과 공영희(현 분장협회 운영위원장), 김희수(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수원 대표), 안진영(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본원 원장), 이선주(소울메이트 분장팀 대표), 이수연(아우라뷰티칼리지 천안캠퍼스 원장), 이중민(한성대학교 뷰티아트디자인학과 교수), 전미자(소호뷰티아카데미 원장), 한희선(보떼아트쿨 원장) 후보 등 8명이 이사진을 구성하게 됐다.
한편 감사에는 안나현, 손용주 후보가 별도의 투표없이 선출됐다.
제5대 임원선출은 조숙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6월초 선거공고와 임원자격심사, 참관인 등록 등의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제5대 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회원의 뜻을 모아 당선된 최윤영 회장은 “정기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5대 임원진이 시작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새 출발을 계기로 각자 임원들이 협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랑 가득한, 즐거운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의 의장을 맡기도 한 최윤영 회장은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 일정으로 인해 매년 5월 개최되던 총회 일정이 7월로 연기된 사실을 설명하고 2011년 결산과 2012년 예산, 올해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차례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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