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무한도전 메이크업경진대회 ‘팡파레’

미용대학 입학특례와 장학금이 부여되는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가 다시 펼쳐진다. 한국분장인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2008 고교·일반 메이크업경진대회-무한도전’을 오는 4월 12일 서울 삼성동 대서양홀에서 두 번째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교부문만 실시됐던 1회대회와는 달리 제2회부터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설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메이크업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무한도전 메이크업경진대회는 △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이페인티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의 메이크업 교육생 및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장협회는 또한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 왕석구 수석메이크업아티스트의 ‘2008 s/s 메이크업 트렌드 세미나’의 수강기회도 부여하며, 수강후에는 디플로마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분장협회 사무국은 “메이크업경진대회의 참가대상을 확대해 지난해에는 참가가 불가능했던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본상 이외에도 언론사와 관련기관의 특별상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한도전 메이크업경진대회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참가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3월 28일까지 받는다는 설명이다.

한편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는 대한화장품협회가 개최하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며 오전에는 고교대회, 오후에는 일반대회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신단주 회장은 “지난해 대회는 고교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대입특례와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좋은 성과와 찬사를 받았다”며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가국의 메이크업인들이 박람회 견학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듦에 따라 국제적인 행사로 지속적인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상은 기자 dae705@ [기사입력 : 2008-02-21 10:23:25]